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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테흐스 유엔총장, 미국의 시리아 공습에 '자제' 호소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시리아에 대한 미국의 미사일 폭격 후 낸 성명에서 '자제'를 호소했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현지 시각으로 어제(7일) "긴장이 더 고조될 위험이 있다는 점을 유념하면서 나는 자제를 호소한다"고 말했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번 사건들은 분쟁해결에는 정치적 해법 외에 다른 길이 없다는 나의 신념을 확인시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너무 오랜 기간, 시리아 내전에서는 국제법이 무시됐다. 인도주의에 대한 국제 기준을 지지하는 게 우리가 공유해야 할 임무"라며 "이것이 시리아 주민의 고통을 끝내는 데 필요한 전제조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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