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토리] 포스트-제주, 강원도로 떠난 사람들
‘서울에서 제주 갔다가 다시 강릉으로 왔어요. 제주도 같은 경우에는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는 거죠.’
제주 이민 열풍이 불기 시작한 지 5년.
치열한 도시의 삶에 지친 사람들이 경제적 여유보다 몸과 마음의 여유로움을 찾아 선택한 곳이 제주였다.
끝날 것 같지 않던 제주 이민 열풍은 급격한 인구증가와 대규모 개발, 주택과 토지 가격 폭등으로 최근 한풀 꺾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주 이민 열풍이 숨을 고르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가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강원도가 대안으로 떠오른 이유는 무엇이며 과연, 강원도는 제주 열풍 이후 또 다른 대안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까?
강원도로 떠난 사람들, 이들이 꿈꾸는 삶의 이야기 이번 주 <뉴스토리>에서 취재했다.
(취재 : 박흥로, PD : 정한욱, 작가 : 노영실, 스크립터 : 이새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