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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2주연속 TK 집중공략…집토끼 표심몰이

바른정당 유승민 대통령 후보는 대구·경북 지역을 돌아보며 또 한 번 '집토끼' 공략에 나섭니다.

유 후보는 오늘(8일) 오전 4·12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열리는 경북 상주·의성·청송·군위 선거구 내 청송 진보시장, 의성 염매시장, 군위시장 등 세 곳의 재래시장을 순회하며 지원유세를 펼칩니다.

오후에는 본인의 지역구가 있는 대구로 이동해 북구 칠성시장을 찾습니다.

이튿날에는 서울로 올라오는 일정을 검토 중이라고 유 후보 측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유 후보는 후보선출 이래 2주 연속 주말마다 TK를 찾아 안방 표심에 호소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주말에는 경북 상주, 의성 등지에서 재보선 지원유세를 펼치고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지역 주민과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고향이자 '보수의 텃밭' TK에서부터 친박들로부터 덧씌워진 배신자 프레임을 정면돌파하고, 대선 국면에서 '보수 적자'로서의 주도권을 잡아나가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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