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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컬링 경북체육회, 송현고에 설욕 성공

지난달까지 태그마크를 달았던 여자 컬링팀 경북체육회가 송현고 질주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경북체육회는 오늘(7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 컬링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세 번째 경기, 송현고와 예선 경기에서 접전 끝에 7-6으로 이겼습니다.

경북체육회는 3연승을 달리며 1차 선발전에서 송현고에 당한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지난달 국가대표였던 경북체육회를 꺾고 '여고생 돌풍'을 일으켰던 송현고는 2연승 뒤 첫 패를 당했습니다.

2차 선발전에서는 예선과 금메달 결정전을 펼쳐 우승팀을 가립니다.

2차 선발전에 나선 경북체육회와 송현고 등 4팀은 한 차례씩 더 예선 맞대결을 펼친 뒤 예선 성적 상위 두 팀이 금메달 결정전(예선 포함 5전 3승제)을 펼칩니다.

1,2차 선발전 우승팀이 같을 경우, 해당팀이 바로 태극마크를 달고 평창올림픽에 나서게 됩니다.

1차 선발전에서 우승한 송현고가 아닌 다른 팀이 2차 선발전에서 우승하면 송현고와 2차 선발전 우승팀이 최종 선발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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