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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후보들 '스탠딩 끝장토론'으로 맞붙는다

19대 대선후보들 '스탠딩 끝장토론'으로 맞붙는다
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들이 '끝장토론'으로 맞붙게 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이번 대선 TV 토론회에 시간총량제 자유토론과 스탠딩 토론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시간총량제 자유토론이란 후보자별로 주어진 발언 시간의 총량 내에서 사회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다른 후보자들과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입니다.

후보자 5명 기준 자유토론 발언 시간은 한 사람당 18분입니다.

토론회는 모두 3차례 열리는데 이 가운데 1차 정치분야와 3차 사회분야 토론회에서 이런 형식의 '스탠딩 끝장토론'이 실시됩니다.

다만 2차 경제 분야 토론회는 1·3차 때와 달리 한 후보자의 정책발표 후 나머지 후보자와 1대1로 질문·답변하는 정책검증 토론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토론회는 오는 23일과 28일, 다음달 2일 개최됩니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는 또 후보자 간 충분한 토론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조연설도 생략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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