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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너무 조용해진 홍준표…'선거법 위반' 경고성 공문 받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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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에게 '선거법 준수 촉구' 공문을 보냈습니다. 지난 4일 홍 후보가 대구·경북 선대위 발대식에서 "대구·경북(TK)이 결집해 홍준표 정부를 만들어야 박근혜가 산다"며 지지를 호소했던 것이 문제가 됐습니다. 선관위는 홍 후보가 현직 경남도지사 신분이어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며, 앞으로 재발하지 않도록 선거법을 준수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어제(6일) 호남, 제주 선대위 발족식에서 무대 위에 올라 지지연설을 하지 않고 사진 촬영만 진행했습니다. 또 대전 중앙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하면서도 지지를 호소하는 등의 발언을 하지 않았습니다. 사퇴 마감 시한인 오는 9일까지 지사직을 유지하겠다고 밝힌 홍 후보, 하지만 경남도지사 보궐선거를 치르지 않게 하기 위한 꼼수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평소와 달리 입을 닫은 홍 후보의 이례적인 유세 장면을 전해드립니다.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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