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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세월호 운송 위해 리프팅빔 연장·운송장비 추가"

해수부 "세월호 운송 위해 리프팅빔 연장·운송장비 추가"
해양수산부가 세월호의 무게를 1만6천t으로 추정하고 이를 운반하기 위한 장비를 120대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세월호 선체 객실부를 받치고 있는 쇠기둥인 리프팅빔의 길이를 50~60㎝ 연장하고 있습니다.

해수부는 "전날 특수이동장비인 모듈 트랜스포터 480대로 세월호를 드는 테스트를 한 결과 선체의 무게가 1만6천t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는 또 "세월호를 안정적으로 들어 옮기기 위해 모듈트랜스포터 120대를 추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추가 장비는 내일(8일) 오전까지 확보됩니다.

확보한 모듈 트랜스포터 600대로는 1만7천t까지 안정적으로 운송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모듈 트랜스포터를 추가로 투입하기 위해 세월호 밑을 받치고 있는 리프팅빔의 길이를 늘이고 있습니다.

하중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난 객실 쪽 빔 9개가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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