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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미국의 시리아 개입 의사 환영…72시간 휴전 촉구

유엔은 시리아 내전 개입 가능성을 언급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환영하면서 시리아 정부와 반군에 72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습니다.

유엔 시리아 태스크포스의 에겔란 조정관은 제2의 알레포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72시간 동안 휴전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에 고립된 40만 명이 의약품과 식량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병원도 폭격으로 파괴돼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에겔란 조정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아사드 정권의 행동이 도를 넘었다며 시리아에 강력하게 경고한 것과 관련해 "군사적 해법이 시리아 사태를 끝낼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미국의 적극적인 관심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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