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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고·경북체육회, 컬링 대표 2차 선발전 나란히 승리

빙판 위 ‘여고생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송현고가 평창 올림픽 컬링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도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송현고는 오늘(6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 컬링장에서 열린 2차 선발전 첫 경기, 춘천시청과 경기에서 7-4로 이겼습니다.

1차 선발전에서 우승한 송현고가 2차 선발전에서도 우승할 경우, 그대로 태극마크를 달고 평창 올림픽에 나서게 됩니다.

2차 선발전에서는 예선과 금메달 결정전을 펼쳐 우승팀을 가립니다.

예선은 한 팀과 두 차례씩 맞대결을 펼치는 더블라운드로빈 형식으로 치러지고, 예선 성적 상위 두 팀이 금메달 결정전(예선 포함 5전 3승제)을 펼칩니다.

지난달까지 태극마크를 달았던 경북체육회도 경기도청을 5-4로 눌렀습니다.

남자부에선 1차 선발전 우승팀 강원도청이 경기도컬링경기연맹을 6-3으로 꺾었습니다.

경북체육회는 의성스포츠클럽에 11-4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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