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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토나'는 추억 속으로…방사청, 하반기부터 신형 소형전술차량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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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도입돼 큰 인기를 누렸던 군용 소형전술차량 '레토나'가 올해부터 '한국형 험비'라 불리는 신형전술차량(KM1)으로 순차적으로 대체될 예정입니다.

5일 군 당국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군용 차량인 소형전술차량을 올해 1월부터 육군 12사단과 해병대 2사단 등 일선 부대에 배치해 야전운용시험을 하고 있다. 야전운용시험은 시험평가에서 '군 운용 적합' 판정을 받은 장비의 초도 물량을 일정 기간 야전에서 운용하며 보완할 점을 찾는 작업이다. 소형전술차량의 야전운용시험은 이달 중 끝납니다.

기존의 수동변속기를 장착한 차량과는 달리 소형전술차량은 자동변속기이며 내비게이션과 후방카메라도 달아 운전자 편의성을 개선했다. 개발업체인 기아차는 소형전술차량에 다양한 민간 분야 기술을 대거 적용했습니다.

방사청은 소형전술차량 야전운용시험 결과를 올해 하반기 시작될 양산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양산 물량은 속속 일선 부대에 배치됩니다.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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