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몸통 튼 반잠수선…세월호 육상 이동 진통

이 기사 어때요?
목포 신항에 정박한 반잠수선에 실린 세월호를 부두에 내려놓는 작업이 6일에서 10일로 나흘 미뤄졌습니다. 6일 진행된 이송장비 1차 테스트가 사실상 실패해 보완 작업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이철조 해수부 현장 수습본부장은 "세월호를 부두 안으로 옮기기 위해 이날 새벽 특수운송장비인 모듈 트랜스포터(Module transporter: MT) 480대로 세월호 선체를 드는 1차 테스트를 시행한 결과, MT 배치 상태를 미세조정하면서 계속 테스트를 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부두와 나란히 접안했던 반잠수선 '화이트 마린'호는 이안한 뒤 90도 방향 틀어 선미 쪽으로 접안하는 작업을 마쳤습니다. 그 상황을 미속촬영 영상으로 보여드립니다.

(SBS 비디오머그)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