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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책자문단 출범…단장에 손호철 교수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의 정책자문단이 손호철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단장으로 6일 공식 출범했다.

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발대식을 열고 대학교수, 연구자, 변호사, 의사 등 123명 규모의 싱크탱크인 정책자문단의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단장은 미래정치센터 이사장인 손 교수가 맡았다.

고문은 김세균 전 정의당 공동대표, 김정욱 서울대 환경대학원 명예교수, 박노영 충남대 명예교수, 이채욱 서원대 명예교수, 정병대 경남대 명예교수, 최용기 창원대 명예교수가 각각 맡는다.

이밖에 정태인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 소장과 박갑주 변호사, 의사, 약사 등의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전국마트연합회 실장 등 시민단체 인사들이 포함됐다.

정책자문단은 시장에 대한 사회적 통제 강화, 공동체 회복, 적극적 재분배 정책과 사회적 양극화 해소, 정치 혁신 등을 위한 정책들을 자문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정 기조와 국정철학, 정치, 외교, 사법, 인권, 국방, 남북관계, 경제, 노동, 중소상공인, 농민, 주거부동산, 청년, 여성, 교육, 복지, 보건의료, 과학기술, 문화 등 20여개 분과를 두고 대선공약들을 검토하고 분석할 계획이다.

지난 2월 16일 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심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정책자문단 발대식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선을 완주하겠다"고 밝히며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들어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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