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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미·중 정상회담 후 최고위급서 통화키로

한미 양국은 미국 시간 6일과 7일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 뒤, 정부 최고위급 간에 전화 협의를 하기로 했습니다.

양국 정부 최고위급은 미중 회담 후 가장 편리한 최단 시일 내 전화 통화를 통해 회담 결과를 평가하고 후속 조치를 협의할 예정입니다.

통화 시기는 회담이 끝난 뒤인 이번 주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미국과 일본은 정상들이 미중 회담 전인 오늘 통화를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오늘 아침 35분간 통화를 하고 북한 도발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협의했습니다.

한미 간에는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허버트 맥마스터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오늘 전화 협의를 했습니다.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아베 총리와는 통화하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통화하지 않은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 문제에서 한국의 입장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낳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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