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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 팔 걷은 독일…SNS서 안 지우면 벌금 600억

[이 시각 세계]

가짜뉴스 때문에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독일 정부가 소셜미디어에서 증오 글이나 가짜뉴스를 차단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에 나섰습니다.

독일 정부는 가짜뉴스를 찾아내고도 이를 삭제하지 않으면, 해당 소셜미디어 회사에 책임을 묻는 법안을 제출한 겁니다.

예를 들어 페이스북에 가짜뉴스가 올라왔는데, 이를 알고도 그대로 방치할 경우 최고 5천만 유로, 우리 돈으로 600억 원의 벌금을 페이스북 측에 물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의회 의결을 거쳐 이 법이 실제 시행되면 가짜뉴스가 좀 줄어들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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