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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폐고철 재생업체 불, 1억4천만 원 피해

오늘(5일) 오후 3시 44분쯤 경남 밀양시의 한 폐 고철 재생업체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안에 있던 각종 기계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 4천만 원 상당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폐페인트 용기를 고철로 재생하는 작업 도중 인화물질에 불티가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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