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전 '가짜뉴스' 집중 단속…배후·공모자 엄벌 방침

제19대 대선을 한 달여 앞두고 가짜뉴스를 만들거나 퍼뜨리는 사범에 대한 집중 단속이 이뤄집니다.

서울중앙지검과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서울지방경찰청은 각종 흑색선전과 여론조작 사범을 중점적인 단속 대상으로 삼아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특히 최근에는 언론보도를 가장해 허위사실을 퍼뜨리는 가짜뉴스가 등장해 폐해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여론조사 결과를 조작해 퍼뜨리는 여론조작 사범도 강력히 단속해 이를 기획한 배후와 공모자까지 추적해 엄벌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