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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운영인력 새 명칭은 '패션크루'

평창올림픽 운영인력 새 명칭은 '패션크루'
▲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왼쪽)과 평창 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다비가 '헬로크루' 인사법을 시연하고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조직위 직원을 포함한 모든 대회 운영인력의 명칭을 '패션크루(Passion Crew)'로 결정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패션크루'는 평창동계올림픽 슬로건인 하나 된 열정(Passion.Connected)의 '패션(Passion)'과 같은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크루(Crew)'의 합성어로 '열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조직위는 앞으로 조직위 직원, 대회 지원요원, 자원봉사자, 용역업체 등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참여하는 8만 7천여 명을 '패션크루'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조직위는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패션크루'들의 인사법인 '아리아리'와 '헬로크루'도 공개했습니다.

'아리아리'는 파이팅 대신 쓸 수 있는 순우리말로 '없는 길을 찾아가거나 길이 없을 때 길을 낸다'라는 의미로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하는 동작의 인사법이며, '헬로크루'는 서로 한쪽 주먹을 부딪치며 하는 인사법입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성공적인 평창올림픽을 위해서는 모두의 열정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통합 명칭 사용이 대회 슬로건인 '하나 된 열정'의 실현으로 이어져 대회 성공 개최의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평창 조직위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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