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2월 경상수지 흑자 84억 달러…수출 호조에 3개월래 최대

지난 2월 수출 호조로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가 확대됐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2월 상품과 서비스를 포함한 경상수지 흑자는 84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경상수지 흑자는 2012년 3월부터 60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해 최장 흑자 기록을 또 깼습니다.

2월 흑자는 1월보다 31억 2천만 달러 늘어 지난해 11월 이후 석 달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반도체를 비롯한 수출 회복세로 상품수지 흑자도 크게 불었습니다.

상품수지 흑자는 105억 5천만 달러로 1월 78억 1천만 달러에 비해 27억 4천만 달러 늘었고 지난해 2월보다 26억 2천만 달러 많았습니다.

수출은 446억 3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0% 늘었고 수입은 340억 8천만 달러로 20.2% 증가했습니다.

특히 전년 대비 수출 증가율은 2011년 12월 이후 5년 2개월 만에 최고치에 이르렀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