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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을게' 전국교육청 세월호 3주기 추모행사 '다채'

전국 시도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다양한 추모사업을 진행한다.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오는 10∼16일을 세월호 사고 희생자를 기억하는 공동추모주간으로 선포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각 시도교육청은 추모주간 또는 추모의 달을 지정해 지역 실정에 맞는 추모사업을 벌인다.

서울, 부산, 인천, 충북, 경남, 대구, 제주 교육청 등은 '세월호 참사 3주기 추모주간'을 정하고 추모특강, 특별전시회, 정부합동분향소 참배, 안전교육 등을 진행한다.

광주, 대전, 세종, 경기, 충남, 전북, 전남 교육청 등은 이달 한 달간을 '추모의 달'로 지정, 희생자를 기리고 미수습자들의 조속한 귀환을 기원한다.

강원도교육청은 한 달간 사이버 추모관을 운영하고 오는 10일까지 세월호 참사 추념 문예작품 자율 공모 및 전시를 한다.

울산, 경북, 교육청은 추모주간을 지정 및 학교와 산하기관이 자율적으로 추모행사, 안전 계기 교육 등을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번 공동 추모사업은 지난달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부산 총회 결정에 따른 것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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