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北 탄도미사일 발사 강력 규탄…자멸 앞당길 것"

정부는 북한의 '북극성 2형' 추정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에 대해 안보리 제재 결의에 대한 노골적인 도전이며, 한반도 뿐 아니라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라는 점에서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늘(5일)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명의 논평에서 북한 정권의 무모한 도발이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의지와 징벌적 조치를 더욱 강화시키고, 결국은 자멸을 앞당기게 될 것임을 분명히 직시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에 유엔 안보리를 중심으로 한 국제공조를 더욱 강화하고, 굳건한 한미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한치의 흔들림 없이 국민의 생명과 국가의 안보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조 대변인은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