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토트넘 손흥민 동료 윙크스, 발목 부상으로 시즌 아웃

손흥민의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신예 미드필더 해리 윙크스가 발목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토트넘은 구단 공식트위터에서 "윙크스가 왼쪽 발목 부상"이라면서 "구단 의료진이 계속 경과를 지켜보겠지만, 올 시즌 남은 경기를 뛸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윙크스는 지난 1일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번리와 원정경기에서 전반 추가시간 수비 과정에서 발목을 다쳐 무사 시소코와 교체돼 나갔습니다.

윙크스는 올 시즌 토트넘에서 33경기에 출전해 왕성한 활동량을 보이며 팀과 2022년까지 연장 계약에 성공했지만, 남은 시즌 재활에만 집중하게 됐습니다.

올 시즌 손흥민과 교체 투입되곤 한 윙크스의 부상으로 토트넘은 선수 운용의 어려움이 더욱 커졌습니다.

주포 해리 케인이 발목을 다친 가운데, 에릭 라멜라는 엉덩이 부상으로 시즌을 접었고, 대니 로즈도 무릎 부상으로 최근 경기에 뛰지 못하고 있습니다.

케인이 빠진 기간 손흥민을 최전방 공격수로 내보낸 토트넘은 2선 윙크스의 공백을 시소코 등으로 메울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