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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맛집 안내·음성안내 등 이색 관광상품 개발

서울시는 관광 스타트업 기업 8곳과 손잡고 이색 체험 관광 상품 개발에 나선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대상 기업 8곳은 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곳으로, 앨리스원더랩·펠루·프렌트립· 망고플레이트 등입니다.

망고플레이트는 중국 관광객을 겨냥해 중국 관광객에게 서울시민이 많이 찾는 맛집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위치 기반 서비스를 활용해 현재 위치에서 주변 맛집을 추천하는 방식입니다.

펠루는 나 홀로 여행자를 위해 위치 기반 음성 가이드 서비스를 개발합니다.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전통문화, 음식, 쇼핑 등 해당 분야 전문가의 심층적인 해설을 담습니다.

앨리스원더랩은 사용자 비디오 영상을 이용해 서울 구석구석을 살펴볼 수 있는 온라인 가상 여행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시는 "최근 1년 사이 방문률이 40% 이상 많이 늘어난 동남아 관광객과 최근 떠오르는 중동 관광객 등으로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한 때"라며 "서울 관광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프로젝트가 다양하게 선정됐다"고 소개했습니다.

시와 서울관광마케팅은 앞으로 1년 동안 이들 기업의 홍보마케팅과 판로 개척을 지원합니다.

한편, 오늘 오후 3시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이들 스타트업 8곳이 참여하는 현장 오디션이 열립니다.

오디션 결과 순위에 따라 사업비가 최소 3천만원에서 최대 5천만원까지 차등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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