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친정팀 롯데에 돌아온 이대호가 복귀 첫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이대호는 오늘(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서 1대 0으로 앞선 1회 말 첫 타석에서 투런 아치를 그렸습니다.
원아웃 1루에서 타석에 선 이대호는 넥센 선발 최원태의 높게 제구된 직구를 잡아당겨 사직구장 좌측 담장을 넘겼습니다.
이대호가 정규시즌 사직구장에서 홈런을 기록한 건 지난 2011년 9월22일 SK전 이후 2021일 만입니다.
이대호, 사직구장 복귀 첫 타석 홈런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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