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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독도탐방 열차·강진 자전거 열차 운행

봄을 맞아 코레일이 독도 탐방 및 자전거 열차 여행상품을 운용한다.

코레일 전남본부는 4일 '우리땅 독도&울릉도 탐방 열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열차는 오는 7일 오후 8시 40분 여수엑스포역을 출발해 이튿날 해돋이 명소 정동진에서 일출을 맞이하고 강릉항에서 쾌속선을 이용해 울릉도로 향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울릉도 도동항과 갯마을 통구미, 천지만물의 쉼터 천부, 분화구속 들녘 나리분지 등 일주를 마치고 셋째 날에는 독도를 관광한다.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31만 9천 원(독도유람선비 5만 원 별도)으로 왕복열차비, 울릉도 관광비, 숙박, 식사(1박4식)가 포함돼 있다.

상품 문의는 순천역 여행센터(☎ 061-745-7785)로 하면 된다.

코레일 광주본부도 오는 2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에코레일 자전거열차 '모란꽃 피는 강진 자전거 투어'를 운영한다.

이 상품은 29일 오전 6시 30분께 서울역을 출발(영등포·수원·평택·천안·서대전 정차)해 임성리역에 오전 11시에 도착한다.

이후 1박 2일 일정으로 강진에서 라이딩하고 서울로 돌아가는 일정이다.

라이딩 코스는 월출산·왕인박사유적지·강진다원 등을 볼 수 있는 '영암· 강진 월출산 순환코스'와 20세기 한국의 대표 서정시인 영랑 김윤식 선생의 생가와 전라병영성 등을 볼 수 있는 '강진 모란 100리길 코스'로 구성돼 있다.

투어 기간 제14회 영랑문학제 및 세계모란문화축제가 열려 만개한 모란꽃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전거 투어 참여자 외 일반 관광객도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코레일 목포역 여행센터(☎ 061-242-7728)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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