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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상륙 후에 어떤 일이…세척·방역→안전검사→내부점검

세월호 상륙 후에 어떤 일이…세척·방역→안전검사→내부점검
세월호가 이르면 7일 목포 신항 철재부두에 거치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후 선체 수색은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와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는 세월호 선체를 특수운송장비인 모듈 트랜스포터에 실어 철재부두로 나를 계획입니다.

세월호가 철재부두에 도착하면 반잠수선 위에 있던 거치대를 가져와 그 위에 선체를 다시 고정합니다.

해수부는 7일까지는 선체의 철제부두 거치를 완료한다는 방침입니다.

이후에는 선체에 대한 세척과 방역이 이뤄집니다.

선체가 바닷물에서 나와 공기와 접촉하면서 빠르게 부식한다는 지적이 나옴에 따라 안전도 검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안전도 검사가 끝나면 인력을 투입하기 전 기계를 투입해 세월호 내부를 모니터링할 계획입니다.

선체 수색 과정에서 미수습자 유골이 발견되면 바로 수습하기 위해 국방부 유해발굴단을 투입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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