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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내서 주식투자' 7조3천억 원 육박…작년 11월 이후 최대

'빚내서 주식투자' 7조3천억 원 육박…작년 11월 이후 최대
개인투자자들이 빚을 내서 주식을 사들인 신용거래융자 규모가 최근 7조2천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7조2천760억원을 기록한 지난해 11월 2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칩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3일 기준 7조2천66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연초 6조8천83억원이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3개월 만에 6.42% 늘었습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3조3천1억원, 코스닥시장 3조9천666억원입니다.

신용융자 잔고는 투자자가 주가 상승을 기대하고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매수한 금액입니다.

보통 과도한 신용융자 잔고의 증가는 매물로 이어질 수 있어 증시의 부담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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