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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개막전 4타수 1안타…텍사스는 역전패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가 개막전에서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점검했습니다.

추신수는 오늘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 개막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1회 말 첫 타석에서 내야 땅볼에 그친 추신수는 3회 말 두 번째 타석에선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 됐고, 5회 말에는 선 채로 삼진을 당했습니다.

침묵하던 추신수는 7회 말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바뀐 투수 분 로건의 초구 직구를 밀어쳐 깨끗한 좌전 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

하지만 후속 타자 노마 마자라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추신수는 홈을 밟지 못했습니다.

텍사스는 5대 4로 앞선 8회 초 불펜 투수 맷 부시가 에드윈 엔카나시온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9회 초 3점을 더 내준 텍사스는 홈 개막전에서 5대 8로 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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