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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외무부 "러시아에 전적인 연대…희생자 가족에 위로"

프랑스 정부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지하철 폭탄테러 의심 사건으로 10여 명이 숨진 일과 관련, 러시아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장마르크 에로 프랑스 외무장관은 3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프랑스는 러시아에 전적인 연대의 뜻을 전하며 희생자 유족들에게 지지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에로 장관은 "피해자 중에 프랑스인이 있다는 정보는 아직 없으며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러시아 측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러 차례 테러를 겪은 프랑스는 파리의 대중교통시설에 대한 보안을 강화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성명을 내고 "상트페테르부르크 사건 이후 예방적 차원에서 마티아스 페클 장관이 파리를 중심으로 대중교통의 보안조처 강화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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