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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틸로니 이탈리아 총리 "지하철 테러에 경악…러시아와 연대할 것"

파올로 젠틸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3일 러시아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지하철 객차 안에서 벌어진 테러에 충격을 나타내며, 러시아 정부에 위로를 전했다.

젠틸로니 총리는 트위터에 "지하철 테러 공격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희생자의 가족에 연대를 표한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탈리아는 러시아 정부와 러시아인들과 가까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상트페테르부르크 주재 이탈리아 영사관은 이 도시에 거주하는 이탈리아인이 600명에 달하고, 실제 사는 사람은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비상 대응팀을 발족해 피해자 중 이탈리아 사람이 포함됐는지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고 이탈리아 뉴스통신 ANSA에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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