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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세월호 '수사방해' 의혹 수사…오늘 우병우 소환 통보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민정비서관이던 2014년 세월호 수사를 방해한 혐의와 관련해 당시 광주지검 형사2부장이었던 윤대진 부산지검 2차장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어제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또 당시 세월호 수사 책임자였던 변찬우 전 광주지검장도 오늘(4일)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변 전 검사장은 과거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세월호 참사 현장에 출동했던 해경 123 정장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것을 청와대와 법무부가 나서 막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우 전 수석에 대해선 모레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오늘 통보할 예정인데, 이번 주 안에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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