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발생한 지하철역 폭발 사건과 관련해 테러를 포함한 모든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폭발 사건 직후 브리핑을 받은 뒤 희생자들에게 위로를 표하고 사태의 원인 파악에 진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3일) 지하철 객차에서 폭발물이 터져 최소 10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부상했다고 타스 통신이 전했습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당국은 전 지하철역을 폐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