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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 중독사고 '조심'…사업장 1천 곳 종합감독

고용노동부는 화학물 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달부터 10월까지 특별관리물질을 취급하거나 제조·수입·판매하는 사업장 1천곳을 대상으로 종합 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특별관리물질은 발암 물질 등 중대한 건강장해를 유발시킬 우려가 있는 물질 36종입니다.

감독 내용은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산업안전보건법 상 안전보건조치 실행 여부입니다.

'특별관리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에서 국소배기장치의 성능이나 개인 보호구 지급 또는 작업환경측정 실시 여부 등을 점검합니다.

그동안 직업병을 일으키는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허용기준 설정물질' 취급 사업장에서는 노출 수준이 기준치 이하로 유지되는지 여부를 감독합니다.

사업장에 화학물질의 유해성과 취급 주의사항 등이 기재된 물질안전보건자료를 게시하는지, 근로자에게 관련 교육을 실시했는지, 화학물질을 덜어쓰는 용기에 경고표지를 부착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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