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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삼성화재, 신진식 신임 감독 선임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신진식 전 수석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습니다.

현역 시절 '갈색 폭격기'로 불리며 한국 남자배구를 대표하는 거포로 이름을 날렸던 신진식 신임 감독은 삼성화재의 전성기를 구축했던 인물입니다.

신진식 신임 감독은 1996년 삼성화재에 입단해 아마추어 8회, 프로 1회 등 총 9번의 겨울리그 우승을 일궜습니다.

은퇴 후에는 홍익대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삼성화재 코치로 활동했습니다.

신진식 신임 감독은 구단을 통해 "팀을 위한 헌신으로 삼성 배구단의 명성을 되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전임 사령탑인 임도헌 감독은 지난달 24일 사임했습니다.

임 전 감독은 최근 두 시즌 동안 삼성화재를 이끌었는데, 삼성화재는 2015-2016 시즌에는 정규시즌 3위를 기록했고, 올 시즌에는 4위에 머물러 프로 출범 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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