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무역대표부 "한미FTA, 미국 수출에 도움 됐다"

[경제 365]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FTA가 무역적자와 일자리 감소 원인이라고 주장하는 가운데, 미국 무역대표부가 한미 FTA가 미국 수출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내놨습니다.

미국 무역대표부는 "한미 FTA 협정으로 아시아 내 핵심 전략 파트너인 한국과 유대가 강화되고, 미국 수출업체를 위한 한국의 사업 환경도 개선됐다"고 평가했습니다.

---

정부가 지원하는 4대 서민금융상품인 미소금융과 햇살론 새희망홀씨, 바꿔드림론의 대출 요건이 완화됩니다.

소득과 신용등급 요건이 일부 풀려서 더 많은 사람들이 서민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저소득 청년에게 전·월세 보증금을 2천만 원까지 저리로 대출해주는 상품이 새로 출시됩니다.

---

삼성그룹이 운영하던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 등 대외 매체가 오늘(3일)부터 폐쇄됩니다.

지난 2월 28일 미래전략실 해체를 선언한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다만 채용 관련 홈페이지는 당분간 유지됩니다.

삼성이 그룹 차원에서 벌여온 청년 캠페인 등 각종 대외행사 역시 종료됩니다.

---

사계절 중 봄에 유독 졸음운전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4월이 다른 달에 비해 졸음운전 사고가 가장 빈번했습니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가 지난해 승용차 사고 120만 건을 분석한 결과, 봄에 발생한 졸음운전 사고가 1천344건으로 사계절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여름과 가을, 겨울의 순이었습니다.

월별로 보면 4월 졸음운전 사고 건수가 501건으로 가장 많았고, 5월이 465건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