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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U-20 대표팀 감독 "이승우는 4월 말 합류"

신태용 U-20 대표팀 감독 "이승우는 4월 말 합류"
다음 달 20일 국내에서 개막하는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의 신태용 감독이 오는 10일 25명을 소집해 본선 대비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합니다.

신태용 감독은 "21명의 최종 명단은 이번 발표한 25명 명단에서 추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축구협회는 오는 5월 8일까지 국제축구연맹에 21명의 최종명단을 제출합니다.

이에 앞서 신태용호는 조기 소집 훈련을 통해 체력 훈련과 연습 경기를 가질 예정입니다.

신 감독은 "체력을 끌어올린 뒤, 전술과 포메이션 훈련 등 단계적으로 팀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5월 10일과 14일에는 지역별 예선에서 1,2위를 차지한 팀을 상대로 두 차례 평가전도 치릅니다.

대표팀의 에이스인 바르셀로나 이승우는 뒤늦게 합류합니다.

신 감독은 "4월 하순 유럽 유스팀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모두 치른 뒤 합류하기로 했다"면서 "원래 일주일간 소집 훈련을 한 뒤 스페인으로 돌아가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었는데 장거리 이동에 따른 컨디션 저하를 우려해 합류 일정을 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신 감독은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을 경질할 경우 후임 감독 후보로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서는 "오로지 20세 이하 월드컵만 생각하고 있다"면서 "대표팀이 현재 위기상황을 잘 헤쳐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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