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인천 경선서도 압승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해 서울·인천 지역에서 실시된 여섯 번째 순회경선에서 안철수 전 대표가 압승을 거두며 6연승을 달렸습니다.

안 전 대표는 오늘 서울·인천 경선에서 86.48%의 득표율로 10.62%에 그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2.90%를 얻은 박주선 전 국회 부의장을 큰 표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호남 2연전을 포함해 지금까지 실시된 여섯 차례 순회경선에서 모두 압승을 거두며, 사실상 대선후보 확정에 필요한 공식 선언 절차만 남겨두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