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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은퇴 시즌 첫 홈런…110m짜리 솔로 아치

이승엽, 은퇴 시즌 첫 홈런…110m짜리 솔로 아치
올해를 끝으로 은퇴하는 '국민타자' 이승엽이 2017년 첫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이승엽은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삼성의 5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0-0이던 2회 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짜리 솔로 아치를 그렸습니다.

이승엽은 KIA 선발 김윤동의 2구째 몸쪽 높은 빠른 볼(시속 144㎞)을 퍼 올려 우측 스탠드에 꽂히는 장쾌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승엽의 KBO리그 통산 444호이자 한일 통산 603호 홈런이었습니다.

이승엽의 KBO리그 통산 득점은 1천291점(2위), 타점은 1천412개(1위)로 늘어났습니다.

삼성이 이승엽의 선제 솔로포와 김헌곤의 석점 홈런에 힘입어 4회 현재 4대 0으로 앞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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