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주호영 "박근혜가 배신자…경북만 한국당에 눌러앉아"

주호영 "박근혜가 배신자…경북만 한국당에 눌러앉아"
바른정당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친박 세력이 배신자"라며 "경북만 아직도 자유한국당에 눌러앉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주 권한대행은 오늘(2일) 4.12 재보선 지역인 경북 상주에서 현장선거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우리가 그렇게 힘들게 뽑았는데 무능하고 나라 잘못 망친 게 배신자"라며 "배신자 쳐내려 바른 소리 한 사람들이 보수를 살리고 나라를 이끌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주 권한대행은 "친박들이 대통령을 잘못 모셔서 구속돼 있고 보수가 처참하게 실패했는데도 반성 안 하고 권력 잡겠다고 나오는 게 말이 되나"며 "대통령이 구속된 마당에 염치라도 있으면 자기들도 직을 다 버리고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주 권한대행은 "보수가 다시 재정비해서 나라를 맡으려면 빨리 깨끗한 바른정당에 모여야 하는데 경북만 아직도 한국당에 눌러앉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주 권한대행은 "옳고 바른 걸 찾고, 숭배하고, 아부하고 아첨하고 하는 사람들을 내쫓는 것이 우리 영남의 선비정신이고 자부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