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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니스 등지서 테러 모의한 10대 소녀 2명 체포

프랑스 10대 소녀 2명이 테러를 기도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프랑스 대테러당국인 국내정보국은 프랑스 남부 도시 니스와 르방에서 14살에서 17살 사이로 알려진 소녀 두 명의 거주지를 압수수색해 테러를 모의한 증거들을 일부 발견해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에서는 무기가 발견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고, 테러 모의가 어느 정도 진행됐는지도 구체적으로 파악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당국은 이들을 대상으로 테러 대상과 시기, 배후 세력이 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캐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지난 2015년 파리 테러 이후 10대 청소년들이 이슬람 극단주의에 빠져 IS 등 테러집단의 사주를 받거나 자체적으로 테러를 모의하다 적발되는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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