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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애틀랜타 고속도로 화재 용의자 체포…"노숙자 범행"

미국 조지아주의 비상사태를 일으킨 애틀랜타 고속도로 화재 용의자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용의자들은 불이 난 애틀랜타 피드몬트 도로 인근에 살던 노숙자들로 현재 풀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입니다.

현지 경찰은 한 명이 불을 놓았고 다른 두 명이 함께 있었다고 밝혔지만, 왜 불을 질렀는지 등의 동기는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화재는 건설자재를 쌓아두는 창고에서 시작돼 85번 주간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붕괴할 정도로 번져 애틀랜타 일대 교통에 큰 차질을 빚었고, 이에 따라 주 당국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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