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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마지막 시범경기서 2타점 2루타…타율 0.178

추신수, 마지막 시범경기서 2타점 2루타…타율 0.178
미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2루타를 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습니다.

추신수는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시범경기 홈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습니다.

1회 첫 타석에서는 잘 맞은 공이 좌익수에게 잡혔지만 2회말 투아웃 1,2루에서 캔자스시티 선발 제이슨 해멀의 시속 148㎞ 직구를 받아쳐 좌익수 왼쪽으로 떨어지는 2루타를 쳐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추신수는 3월 23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6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한 뒤 5회초 수비 때 재러드 호잉과 교체됐습니다.

추신수는 올해 시범경기를 타율 1할 7푼 8리(45타수 8안타), 2타점, 1도루로 마쳤습니다.

텍사스는 5대 3으로 이겼습니다.

추신수는 4일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정규시즌 개막전에 나설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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