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에서 모비스가 2연승을 달렸습니다.
모비스는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동부를 70대 61로 제압했습니다.
5전 3선승제에서 먼저 2승을 거둔 모비스는 4강 진출까지 단 1승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모비스의 밀러가 22점 8리바운드, '슈퍼 루키' 이종현이 동부의 용병 벤슨과 골 밑 싸움을 벌이면서도 11점에 9리바운드를 따내 승리에 압장섰습니다.
전준범은 석점포 4개를 포함해 14점을 넣었고, 함지훈이 10점 13리바운드로 더블 더블 활약을 펴렸습니다.
동부는 벤슨이 24점 14리바운드로 제 역할을 해줬지만 국내 선수들이 부진해 2연패로 탈락 위기에 몰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