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우루과이 인근 해역에서 연락이 두절된 대형 화물선박과 관련해 우루과이 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실종 선박 수색과 우리 선원 구조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외교부에 지시했습니다.
황 대행은 이어 외교부와 해양수산부, 현지 공관 등 관계부처 합동대책반을 중심으로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외교부는 어젯밤 우루과이 인근 남대서양 해역에서 한국인 선원 8명이 탑승한 화물선이 침수 사실을 알린 뒤 연락이 두절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