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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LPGA ANA 인스퍼레이션 2R 공동 2위

미국, LPGA 투어에서 박인비가 메이저대회 통산 8승 도전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박인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에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2라운드에서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적어냈습니다.

모든 선수의 경기가 끝나지 않은 채 일몰로 2라운드가 종료된 가운데 단독 선두인 수잔 페테르센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1라운드에서 강풍 탓에 9개 홀만 돌았던 박인비는 남은 9개 홀에서 차근차근 타수를 줄여나갔습니다.

1번 홀에서 10m 짜리 버디 퍼팅을 홀에 집어 넣었고, 2번 홀에서도 어프로치 샷을 홀에 바짝 붙이며 한 타를 더 줄였습니다.

6번 홀 버디로 1라운드를 3언더파 69타로 마무리했고, 50분 휴식 뒤 이어진 2라운드에서도 1번과 3번 홀 버디에 이어 파4 6번 홀에서 이글을 낚아 순위를 끌어 올렸습니다.

12번 홀에서 다시 한 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에 오른 박인비는 17번과 18번 홀 연속보기로 공동 2위로 내려왔습니다.

2라운드에서 보기 2개, 버디 3개, 이글 1개로 3타를 줄였습니다.

1라운드에서 4언더파로 상위권에 올랐던 박성현과 유소연은 2라운드를 다 끝내지 못했지만 중간합계 5언더파로 공동 8위에 자리했습니다.

전인지는 2타를 잃고 중간합계 이븐파로 김세영, 김효주, 성은정 등과 공동 45위에 머물렀습니다.

디펜딩 챔피언인 리디아 고는 4언더파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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