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된 후 첫 주말인 오늘(1일) 친박 보수단체가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국민저항본부는 오늘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제4차 탄핵 무효 국민저항 총궐기 국민대회'를 개최합니다.
본 집회 후엔 대한문을 출발해 숭례문을 돌아오는 총 3.1km 구간의 행진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한편 주말 촛불집회를 이끌어 온 퇴진 행동은 오늘 오후 6시부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사드 배치 철회, 세월호 진상규명, 적폐청산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