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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말 안 들어" 동네후배 담뱃불로 지진 대학생 구속

자신의 말을 따르지 않은 후배 고등학생들을 담뱃불로 지지는 등 다치게 한 대학생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기 용인 동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19살 윤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윤 씨는 지난 26일 용인시 기흥구의 한 야산에서 동네후배인 고등학생 17살 A군과 B군이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담뱃불로 이들의 몸을 지지고 야구방망이 등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군 등은 경찰조사에서 "윤 씨가 성매매를 시켜서 돈을 벌게 여자 친구들을 데려오라고 했는데 그렇게 하지 않자 마구 때리고 고문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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