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대사가 KBO리그 개막전을 보기 위해 한국으로 날아왔습니다.
2년 3개월여 임기를 마치고 지난 1월 미국으로 돌아간 리퍼트 전 대사는 오늘(31일) 서울시 잠실구장을 찾았습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개막전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두산 관계자는 "열흘 전에 리퍼트 전 대사 측에서 '개막전을 꼭 보고 싶다'고 연락했다"고 전했습니다.
리퍼트 전 대사는 재임 중에도 잠실과 마산구장 등을 찾으며 한국 프로야구 관람을 즐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