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선수 등록 마감…수원·상주 41명 최다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 소속 선수들이 총 77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선수 등록 현황에 따르면 1부리그이 K리그 클래식은 419명, 2부인 K리그 챌린지는 360명이 등록했습니다.

K리그 클래식의 팀별 평균 등록인원은 34.9명, 챌린지는 36명입니다.

클래식 구단 중 가장 많은 인원을 등록한 팀은 41명의 수원과 상주입니다.

대구는 39명으로 세 번째로 선수가 많았습니다.

반면 전남은 28명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챌린지에서는 경남과 이랜드가 39명으로 최다였고, 최소 인원은 32명의 경찰청이었습니다.

외국인 선수 4명을 모두 등록한 팀은 전북, 제주, 울산, 전남, 수원, 포항, 인천, 성남, 수원FC, 부천, 부산 등 11팀이었습니다.

K리그 선수 등록 기간은 정기 등록과 추가 등록으로 구분됩니다.

매년 1월부터 최대 12주까지가 정기 등록 기간이고, 원칙적으로 모든 선수가 이 기간에 등록해야 합니다.

다만 외국인선수와 자유계약공시 선수, 이적, 임대, 해외 임대 복귀선수는 추가등록 기간에 등록할 수 있습니다.

올 시즌 정기 등록은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였고, 추가 등록은 이번 달 1일부터 시작해 어제 끝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