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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 '라라랜드' 넘었다…350만 돌파

'미녀와 야수', '라라랜드' 넘었다…350만 돌파
영화 '미녀와 야수'(감독 빌 콘돈)가 '라라랜드'를 넘어 뮤지컬 영화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31일 3시 30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미녀와 야수'는 누적 관객 수 350만 279명을 기록했다. 16일 개봉한 이래 16일 만에 350만 명 관객을 넘어섰다.

또한 주말을 앞두고 예매율 역시 급등, 3주 연속 주말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이와 같은 속도라면 이번 주말 내 올해 외화 최고 흥행작 기록 및 국내 관객 400만 명 관객 돌파가 유력시된다.

'미녀와 야수'는 국내에서 오프닝으로만 157만 명을 동원해 4일 만에 150만 명, 8일 만에 200만 명, 11일 만에 300만 명을 차례대로 돌파하며 역대 3월 개봉영화뿐만 아니라 올해 개봉영화 신기록을 세웠다. 수일 내 2017년 개봉 외화 최고 성적을 보유하고 있는 '너의 이름은'(3,650,463명)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역대 3월 개봉영화 최고 관객 수 2위인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최종 396만 명/2014년)와 1위인 '건축학개론'(최종 411만 명)의 기록 갱신까지 가시권에 두고 있다.

북미에서는 역대 3월 개봉영화는 전체관람가 영화 최고 오프닝을 기록하고 10일 만에 3억 달러를 돌파했다. 2017년 월드와이드 1위로서 전 세계 7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물론 일찌감치 역대 뮤지컬 영화 1위에 오른 데 이어 국내에서도 이미 '라라랜드'의 흥행 기록을 넘어섰다.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디즈니 애니메이션 명작을 실사화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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