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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사본증명서 내달 10일부터 전국서 발급

외교부는 여권 사본증명서 발급을 다음 달 10일부터 전국 지자체에 소속된 240개 여권 사무 대행기관에서도 한다고 밝혔습니다.

여권 사본증명서는 외국 정부기관 등에 제출하는 여권 사본을 한국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인데, 지난해 8월 신설된 이래 외교부 여권과와 재외 공관에서만 발급해 왔습니다.

외교부는 "주로 재외국민들이 여권 사본증명서를 원해 외교부 여권과와 재외 공관에서 서비스를 제공해 왔는데, 국내에서도 세금 신고나 비자 발급 등을 위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례가 늘어 발급 기관을 확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는 "국내 거주 민원인들이 가까운 지자체의 여권 사무 대행기관에서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돼 더 편리해질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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